그룹 엘라스트(E`LAST)가 3주간의 첫 번째 싱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지난 20일 MBC M `쇼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싱글 `Dark Dream(다크 드림)` 공식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달 29일 첫 번째 싱글 `Dark Dream`을 발매하며 10개월 만에 컴백한 엘라스트는 타이틀곡 `악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작 `Awake(어웨이크)` 활동에서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해,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여덟 멤버의 케미와 시너지를 발산했다.
그동안 몽환적이고 아련한 분위기 아래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만능 콘셉트돌`의 매력을 드러낸 엘라스트는 이번 활동에서 중세시대 귀족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으로 한층 세련되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귀공자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비주얼만큼이나 물오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엘라스트는 끈을 이용한 독특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무엇보다 엘라스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4세대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엘라스트는 `Dark Dream`을 통해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 10배 이상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악연`으로 첫 1000만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기준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체 장르 차트 14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팝 장르 차트 6위, 댄스 장르 차트 1위, 케이팝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에 오르는가 하면, 가온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8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엘라스트는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팬 사인회, 콘셉트존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과 성장을 거듭하는 엘라스트가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올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첫 번째 싱글 `Dark Dream` 활동을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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