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최태원 SK회장 오늘 만난다…청년 일자리 확대 논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이 청년 일자리 확대 사업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총리실 주도로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협의해 일자리와 국내 유망사업과 관련된 실무교육 등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KT를 시작으로 삼성, LG가 청년 일자리 확대 약속을 이어갔고, 이번 SK는 네번째 파트너로 참여한다.

KT는 3년간 매년 4천 명씩 1만 2천명을, 삼성은 3년 동안 총 3만 명을, LG도 3년 간 총 3만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바있다.

이에 따라 SK그룹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배터리와 바이오 등에서 그룹 내 청년 인력 채용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