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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표 철강 그룹인 호아팟(Hoa Phat)은 올해 3분기 세후 이익이 10조 3000억 동(VND)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7배 늘어난 수치다.
호아팟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8조 9000억 동(VND)을 기록했다.
지난 1~9월까지 호아팟의 누적 매출은 105조 8000억 동, 세후 이익은 27조 1000억 동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2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간 800만 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춘 호아팟은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철강 생산업체 중 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15개 철강 생산업체에 속한다.
지난 9개월 동안 호아팟은 610만 톤의 조강 생산량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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