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선호 전 여친의 실명을 밝히며 왜곡된 진실에 답하라고 압박하는가 하면, 두 사람 관련 카카오톡 대화내용까지 공개하고 나서 김선호를 둘러싼 여론이 뒤집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26일 <"○○○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타임라인을 되짚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기상캐스터 출신 인플루언서이자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주장에 왜곡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매체는 김선호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계기 가운데 A씨의 거듭된 거짓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A씨가 김선호와 교제 이후 뒤늦게 이혼사실을 밝혔고, 교제 중 거짓말을 들켜 김선호에게 사과하기도 했다며 관련 대화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선호는 A씨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한 글을 통해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밟고 있어 둘의 사생활과 관련한 진실이 무엇인지 대중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선호 측은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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