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철민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죽을 만큼 아프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다.
지난 8월 "현재 몸 상태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는 의지를 드러낸 그는 이달 13일 "95일째 입원 중.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로 얼굴을 알렸으며,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사진=SNS 캡처0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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