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리슨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민서는 27일 오후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슨 스테이지`는 `듣는 음악`에 이어 `보이는 음악`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뮤지션들이 사옥 1층에서 비정기적으로 30분 가량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이다. 2017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라이브로 전환하는 변화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9월 `미스틱 커넥트 (MYSTIC CONNECT)`의 오픈과 함께 재개를 알렸다.
재개를 맞아 라이브 공간과 음향 등을 재정비한 `리슨 스테이지`는 지난달 정인과 윤종신에 이어 이달 손태진과 민서의 무대로 이어지며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인, 윤종신, 손태진이 각자 자신의 색깔을 살린 멋진 공연을 선보인 만큼 민서는 어떤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서는 2015년 `슈퍼스타K 7`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7년 11월 `좋니`의 답가 버전인 `좋아`를 불러 음원 차트 올킬 및 음악 방송 2관왕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 (이즈 후)`, `2cm`, `No Good Girl (노 굿 걸)`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원을 발매하며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요섭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수록곡 `느려도 괜찮아 (SLOW LUV) (Feat. 민서)`, 시도(Xydo)의 싱글 `아이(I) (Feat. 민서)`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리스너들과 만났다.
민서의 `리슨 스테이지`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미스틱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미스틱 커넥트`는 `리슨 스테이지`를 포함한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오픈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레버레이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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