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늦었지만 다행…단계적 일상회복 환영"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 단체 등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방역 체계가 전환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계는 위드 코로나의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K-방역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정부의 조치가 국민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시간제한 해제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단계적 인원 제한 완화도 예정된 수순대로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을 비롯해 대출 확대 등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