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 ‘서울 신도림 우성 3,5차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리모델링 사업 수주실적 1조 원을 넘어섰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기수주한 송파 가락쌍용 1차(2,085억 원), 수원 삼성태영(2,858억 원), 용인 수지동부(1,778억 원), 용인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1,927억 원)에 이어 신도림 우성 3, 5차까지 수주함으로써 공사금액 기준 총 1조,626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는 총 공사비 약 1,978억 원 규모로 3차는 기존 284세대에서 313세대, 5차는 154세대에서 177세대로 늘어나며, 이중 각각 29세대, 23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총 23개 단지, 약 4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사업 실적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는 올해 9월 착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는 올해 12월 착공 예정이며, 분당‘한솔 5단지’,‘무지개 4단지’,‘매화마을 1단지’,‘느티마을 3,4단지’도 내년에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수 많은 사업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내년에도 명일 중앙하이츠, 잠실 현대 등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대단지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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