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원생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여주시에 있는 모 어린이집 교사 A씨 등 3명과 원장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어린이집에서 원생 B(6)군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내 피해 아동은 1명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며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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