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감소한 부분이 IT용 분리막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신규 사업 부문도 FCW(플렉서블 커버윈도우) 시장 개화 지연으로 매출 공백과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국 IT 수요 부진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 공장과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EV(전기차)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내년도에는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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