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신흥시장에서 초대형 굴착기 42대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 광산업체 3곳과 85톤 굴착기(R850LC-9) 21대, 125톤 굴착기(R1250-9) 21대 등 초대형 굴착기 등 모두 42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최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굴착기에 대한 구매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납기일에 맞춰 고품질의 장비를 인도해 고객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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