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어유의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은 1,598.15대1, 청약 증거금은 17조1,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62만6,121건, 청약 주식수는 13억 1,846주 규모다.
디어유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8.3% 초과한 2만6천원에 확정지은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1,763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고, 이 중 해외기관 참여율은 17.58%다. 2곳을 제외한 1,761개 기관(미제시 포함)이 밴드 최상단인 2만4천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후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중은 36.13%다.
디어유는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가격(2만6천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5,645억원이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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