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2위의 석유기업 BP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BP는 이 기간 모두 33억2천만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 시장 전망치 30억1천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같은 날 BP는 3분기에 벌어들인 순이익으로 12억5천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BP의 버나드 루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BP는 유가 급등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이익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 계획에 대해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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