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제약사로 유명한 미국의 화이자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0억달러에 달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 108억8천만달러를 훨씬 넘어섰고, 화이자는 이참에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7.5% 상향 조정한 360억달러로 목표치를 올렸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이자는 172년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는 백신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 파트너인 바이오앤테크(BioNTech)와 백신의 비용과 이익을 동등하게 나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에 대해 미국 보건 당국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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