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이후 美 경제와 증시는 누가 맡나? 앞으로는 '옐런 신조어' 풀어야 돈 번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1-11-03 09:41   수정 2021-1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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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시간에는 Fed 회의가 한창일테데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Fed를 보다는 재닛 옐런을 읽어야 미국 경제와 증시 향방을 읽을 수 있고 주식 투자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시각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앞으로 경제 콘트롤 타워 역할이 더욱 강화될 옐런 장관 쪽으로 시선이 빠르게 이동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 시간에 Fed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만, 회의 결과에 대해 미리 소식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Fed과 파월, 서커스 곡예사의 ‘중간지대 불안’
    -너무 성급한 출구전략 추진, Eccles’s failure
    -너무 늦은 출구전략 추진, Greenspan’s failure
    -향후 통화정책, soft tapering+금리와의 비연계
    -美 경제와 증시 앞날, 재정의 역할이 보다 좌우
    -12월 3일, 임시 예산과 연방부채상한 유예 시한
    -바이든-해리스 지지도 하락, 옐런 역할 ‘더욱 중요’
    Q. 방금 옐런 장관의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왜 그런 시각이 워싱턴 정가나 월가에서 흘러 나오는 것입니까?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위기 봉착
    -트럼프 저주, 민주주의·시장경제·자본주의 붕괴
    -남북전쟁 ‘링컨’+대공황 ‘루즈벨트’ 과제 봉착
    -경기, ‘스네이크형’으로 회복 건전하지 못해
    -질적으로 ‘K’자형,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무제한 통화공급 후유증, 자산 거품과 약달러
    -바이든에게 맡겨진 과제, 그 자체가 너무 난제
    Q. 바이든 정부가 새롭게 출발한다면 경제 문제가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벌써부터 월가에서는 옐런 읽기에 연말연시를 보낼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옐런 장관,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 ‘더욱 강화’
    -Fed와 파월, 테이퍼링으로 적극적 역할 한계
    -월가, 취임 초 나왔던 용어들 ‘재언급’
    -‘Ellen syndrome·Ellen effect·Ellen doctrine’
    -옐런 장관,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 ‘더욱 강화’
    -옐런 관련 신조어
    -American Rescue Plan
    -Act big, downpayment
    -equitable growth
    -월가, 금융위기 직후 버냉키 이어 옐런 열공
    -아마존 닷컴, 옐런과 관련된 책 꾸준히 팔려
    -서학개미, 주식투자에서 돈 벌려면 옐런 공부
    Q. 바이든 정부의 실질적인 경제 콘트롤 타워인 옐런 재무장관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풀어갈 것으로 보십니까?
    -정책처방 준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버락 오마바 정부의 경제정책 근간
    -당시 난제 ‘금융위기’ 극복에 적용
    -출발, 화폐 경제학 ‘제임스 토빈’
    -아서 오쿤, 로버트 솔로우, 케네스 애로우 교수
    -케네디와 존슨, 경제정책 설계 ‘핵심 역할’
    -70년대 이후 월리엄 노드하우스, 로버트 쉴러
    -1960년대와 90년대 美 경제, 전례 없는 호황
    Q. 미국 경제를 전체적으로 조율해 나가지만 옐런 장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재정정책이지 않습니까?
    -경기부양, ‘고용창출’과 ‘재정 건전화’ 도모
    -코로나19 극복까지 재정지출 중심 ‘act big’
    -성장률>이자율,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문제없어
    -코로나 극복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축소 방향으로 전환
    -전 국민 대상 지원금, 역효과 많아 ‘부정적’
    -재정지출 효율성 증대, ‘제3 재정섹터’ 병행
    -pay-go, 빌 클린턴 정부 당시 추진 정책
    Q.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옐런의 신조어가 ‘equitable growth’인데요. 월가에서는 다른 용어보다 이 용어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금융위기 재발과 ‘K자형 양극화 구조’ 개선
    -자신의 역작이기도 한 ‘도드 프랭크 법안’ 복원
    -금융단일법, 도드 프랭크 법안 골자
    -증거금 확보 등으로 prop trading 규제
    -볼커룰 강화,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억제
    -각종 공시의무, ‘level playing field’ 원칙
    -테크래시, 빅테크 규제 대해 원칙적 동의
    -equitable growth, 오바마의 온정적 자본주의
    Q. 옐런 재무장관의 또 하나의 과제인 환율정책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달러 가치, 민주당 전통대로 시장에 맡길 듯
    -제2 루빈 독트린, Ellen doctrine 확률 희박
    -환율 보고서, 매월 4월과 10월 중순 시기 복원
    -BHC 원칙 따라 교역국 환율 기준상 지위 결정
    -BHC, ’교역촉진법 2015’ 주도한 배넷?해치?카퍼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GDP 대비 경상흑자 3%
    -외환개입비용 GDP의 2% 넘으면 ‘환율 조작국’
    -韓, 2가지 요건 충족 ‘환율감시대상국’ 지정
    Q. 앞으로 재닛 옐런 장관이 미국 경제를 실질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면 미국 증시와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옐런 주도, 월가에서는 ‘주식 투자’ 유리
    -제라미 시겔, 다우 5만선에 도달 전망
    -채권과 부동산 시장, 테이퍼링 추진시 ‘불리’
    -equitable growth, 중소형 위주 러셀 상승
    -옐런 주도, 월가에서는 ‘주식 투자’ 유리
    -Mercury와 Mars 요인, 달러 강세 요인 없어
    -하지만 물가 안정 위해, 당분간 강달러 용인
    -비용 상승 인플레→달러 강세→수입물가 안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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