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해외 수출 5만 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3일 지난해 7월 칠레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누적 선적 대수가 5만1,74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판매 지역을 28개 국가로 확대한 성과다.
유럽 주요 국가별 현재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프랑스가 1만 9,737대로 가장 많고, 스페인 6,245대, 독일 5,785대, 이탈리아 4,275대, 폴란드 4,268대, 영국 1,884대, 벨기에 1,253대 순이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함께 르노그룹의 친환경 미래전략을 보여줄 새로운 하이브리드(HEV) 엔진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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