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은 올해 제조업의 부진과 비용 상승 그리고 컨테이너 부족 등의 요인으로 수출량이 전년에 비해 5%에서 최대 12까지 하락할 것으로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태국 상무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제조업 부문의 인력 공급이 더뎌지고 고용 비용이 증가의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으로는 높아진 물류 운임, 반도체 부족, 불안정한 유가와 치솟고 있는 원자재 가격 등 어느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의 올해 수출량은 전년에 비해 5%에서 많게는 12%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태국 상무부는 9월 수출액은 2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고, 수입은 30.3% 증가한 224억2천만달러로 무역흑자 6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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