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어제 Fed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결정된 이후 시장의 평가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총괄적으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텍스트 마이닝 기법, 테이퍼링 결정 평가
-너무 빠르다 ‘+1’, 너무 느리다 ‘?1’ 점수화
-‘너무 빠르다’ 평가, 인플레 일수적 고용불안
-‘너무 느리다’ 평가, 인플레와 자산거품 우려
-텍스트 마이닝 기법, 테이퍼링 결정 평가
-+1과 ?1를 합친 결과, ‘제로’ 수준으로 나타나
-좋은 뜻으로 해석하면,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
-나쁜 뜻으로 해석하면, 테이퍼링 결정 애매모호
-테이퍼링 결정 직후 하루, 7대 미스테리 현상
Q. 가장 궁금한 것은 11월 회의가 끝나자마자 Fed 인사들의 태도가 왜 갑자기 변했느냐 하는 것이 아닙니까?
-Fed 인사 발언과 태도, 11월 회의 전후 바꿔
-테이퍼링 결정 후 강경 매파→온건한 매파
-금리 인상, 테이퍼링과의 연계 가능성 차단
-제2의 에클스 실수 저지를 가능성 ‘사전 차단’
-테이퍼링 등 출구전략 추진 여건 ‘성숙치 않아’
-테이퍼링 추진, 경제여건에 따라 유연성 부여
-브레이너드 등 출구전략 ‘신중한 입장’ 반영
-앞으로 이어질 다른 Fed 인사의 발언 주목
Q. 테이퍼링 결정되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이 국채금리이지 않습니까? 왜 테이퍼링이 결정됐는데도 국채금리는 왜 하락하는 것입니까?
-금리체계상, 시장금리 올라가는 것이 정상
-테이퍼링 결정 이후, 10년물 등 장기금리 급락
-10년물 금리, 11월 3일 1.60%→4일 1.52%
-월가 ‘그린스펀 수수께끼 악몽’ 재현 우려
-2004년 GC, 금리인상에도 시장금리 하락
-부동산 등 자산거품 심화로 금융위기 원인
-최대 요인은 유입되는 글로벌 자금, 국채매입
Q. 테이퍼링이 경제 정상화 과정이라면 다우지수는 올라가야 하는데 오늘 왜 떨어진 것입니까?
-테이퍼링, 경기보다 인플레와 거품방지 목적
-성장률, 2분기 6.7%→3분기 2%로 크게 둔화
-테이퍼링 추진, 추가적인 경기둔화 요인 작용
-장기금리 하락→단고장저→추가 경기둔화 예고
-하반기 앞두고 ‘경기 민감주’ 수익률 둔화 수정
-성장률과 기업실적, 올해 2분기 정점론 진단
-다우지수, 유동성 민감주 포함된 부분 감안
-하반기, 배당주 중심 GBK와 글로벌 ETF 권유
Q. 테이퍼링 추진하면 국채금리가 올라 나스닥 지수가 가장 많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번에는 크게 올랐죠?
-테이퍼링, 빅테크 등 나스닥 종목 타격
-테이퍼링→금리 상승→미래잠재가치 하락
-하지만 국채금리 하락, 나스닥 종목 상승세
-테슬라, 각종 악재 극복→1200달러 재돌파
-메타버스 낙관론 가세, 엔디비아가 상승 주됴
-3분기 빅테크 종목, ‘어닝 서프라이즈’도 가세
-공급비용, 소비자 전가보다 생산성으로 흡수
-전체적으로는 생산성 둔화로 단위비용 급등
Q. 더 궁금한 것은 테이퍼링 결정 이후 국채금리가 하락하면 달러 가치가 약세가 되어야 하는데 왜 강세가 되는 것입니까?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도 달러 강세 재현
-구분 11월 3일 11월 4일
-달러인덱스 93.8 94.3
-원달러 환율 1,181원 1,182원
-강달러 예상한 글로벌 자금, 미국으로 유입
-취약 신흥국 중심, 테이퍼링 결정 후 ‘텐트럼’
-신흥국 이탈자금 미국으로 유입, 달러 수요 증대
-바이든, 물가 안정 차원 강달러 ‘당분간 수용’
Q. 테이퍼링 추진 이후 달러 가치가 강세가 되면 반비례 관계에 있는 국제 금값은 떨어져야 하는데 오늘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죠?
-테이퍼링 결정, 달러와 금값은 반비례 복원
-하지만 달러 가치 강세 속 국제 금값도 급등
-국제 금값, 11월 3일 1763→11월 4일 1794
-미중 마찰 증대, 남아공 등 중국에 편향적
-금, 희토류, 요소수 등 원자재 무기화 경향
-원자재 생산국, 어려울 때 트럼프 보이지 않아
-물가 우려, 약화됐지만 인플레 헤징수요 가세
Q. 디지털 금이라고 해서 새로운 인플레 헤지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왜 떨어지는 것입니까?
-인플레 헤지기능, 실질 가치가 있느냐 중요
-코로나 후 환경변화, PPR과 PDR 등이 부각
-CEO의 꿈과 이상, 과연 가치 있느냐 논쟁
-젊은 세대 문의, 가상화폐 가치 논쟁 같은 차원
-각국, 비트코인 중심 가상화폐 발행처 ‘감독’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새로운 통화지표 포함
-관리감독 강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악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망 ‘극과 극’ 여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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