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을 보고서에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IT서비스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차량 SW 플랫폼인 모빌진을 전 도메인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모빌진은 일부 차종에만 적용되었는데 2024년까지 현대기아차 전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서버)는 데이터분석, 개인화, 외부서비스 연동개발 등 고성능 로직 처리와 같은 정보계 역할이 가능함에 따라 차량 연동서비스 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OTA(Over The Air), 클라우드 기반 차량 연동서비스 등을 포함한 플랫폼 역할 및 각종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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