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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에도 성장이 계속 이어져 전년도 시장 규모를 넘어서는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동남아시아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베트남 내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구매 수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베트남 인구의 7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53%는 전자지갑과 온라인 결제를 이용한 적이 있으며, 약 50%는 온라인 쇼핑을 한 번 이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상품, 배달과 결제 방식, 정보 보안과 상품운송 인프라에 대해 소비자 신뢰 다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수요를 소화할 물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물류 플랫폼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약 11%의 기업만이 배달 상품을 추적하는 것과 관련된 기본적인 I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물류에 관한 법적 규제는 현재 부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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