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만전자' 하락...'분할로 매수' vs. '손절친다'

입력 2021-11-11 09:28   수정 2021-1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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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 장 초반 6만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6만9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6만9천600원까지 내렸다.
장중 7만원 하회는 지난 8일(장중 저가 6만9천800원)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연초 `10만전자`를 목표로 9만6,800원(1/11)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심리적 폭락 줍줍` `월급 타서 오늘 분할로 매수` 처럼 주식을 사겠다는 의견과 `손절치고 간다` `9개월째 순조롭게 하락중`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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