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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선 항공료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1일 현지 언론 Vnexpress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호찌민-하노이 간 편도 항공권을 54만4000동(VND)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항공과 뱀부항공은 호찌민-하노이 노선에 대해 110만~180만 동으로 판매하며 1년 전보다 15~20% 하락한 가격에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항공기 탑승을 거부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일부 항공사는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퀵테스트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승객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오는 30일까지 48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보다 많은 승객 유치에 나선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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