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신비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윤하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타이틀곡 `별의 조각`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우주적 공간에 놓인 윤하의 뒷모습으로 시작했다. 핑크빛 양 갈래 머리를 한 윤하가 뒤를 돌아 시선을 맞췄고 장면이 전환되며 한 소녀가 등장했다. 소녀는 비슷한 또래의 소녀를 지나 중년 남성, 젊은 여성을 거쳐 마침내 윤하와 마주했다.
윤하는 기쁨에 찬 얼굴로 소녀를 꼭 끌어안았고, 새 앨범 타이틀곡 `별의 조각`과 `11월 16일`이라는 컴백 날짜가 새겨졌다. 여기에 신곡의 한 소절이 짧게 공개돼 설렘을 증폭시켰다.
새 정규앨범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의 조각`은 윤하의 목소리를 극대화시킨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곡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멜로디와 가사에 녹아 있다. 특히 커다란 우주 안, 지구라는 별에서 만난 소중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번 티저 내용과 맞닿아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신보 `END THEORY`의 1년간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한 윤하가 오랜만의 컴백을 통해 팬들과 나눌 음악적 교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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