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판매 승인 권고를 받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9시 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 4,500원(6.82%) 오른 22만 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도 5,400원(6.30%) 상승한 9만 1,100원에 거래 중이며, 셀트리온제약도 1만 2,100원(10.39%) 오른 12만 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CT-P59)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판매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권고사항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자문위원회에서 유럽 30개국 대상 판매 승인이다.
셀트리온 측은 판매승인 권고 획득에 따라 가까운 시일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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