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1,7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2%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당기 매출은 2조 5,16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많았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4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7% 늘었다.
또한 메리츠화재의 합산비율은 같은 기간 99.7%로 전년동기 대비 2.7% 줄었고, 누계 합산비율은 100.4%로 같은 기간 5% 줄었다.
합산비율이란 사업비율과 손해율을 합한 수치로 100보다 낮을 경우 이익, 100보다 높을 경우 손해가 나고 있다는 의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원수보험료가 증가하고 손해율이 안정화되며 순이익이 늘었다"며 "올 연말까지 안정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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