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윤하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타이틀곡 `별의 조각`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짙푸른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며 시작했다. 밝게 빛나는 별은 검은 산 아래로 자취를 감췄고, 윤하는 그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이어 신비로운 빛이 광활한 산 풍경을 감싸 안았고 웅장한 음악이 더해지며 가슴 벅찬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 윤하는 담담한 목소리로 `별의 조각`의 일부를 들려줬고 한 소절만으로 역대급 타이틀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새 정규앨범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의 조각`은 커다란 우주 안, 지구라는 별에서 만난 소중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한 한 소절에도 담겨있듯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윤하는 앞서 `END THEORY`의 1년간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별의 조각`의 후렴구 악보를 공유하는 등 정성 어린 콘텐츠 준비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발매를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윤하가 어떤 음악으로 11월 가요계를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