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5천원(-0.70%) 하락한 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다 장중 한때 2만3천원(3.22%) 상승한 73만 8천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반납하고 현재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거래일 전 상한가를 기록했고 곧이어 다음날 약 9% 하락한 바있다.
증권업계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공개된 리니지W는 일주일간 일평균 매출 약 120억원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10일차 이후가 되는 시점에는 누적 매출 1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리니지W의 글로벌 성과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또 NFT를 접목한 신작 출시가 내년도에 예정돼 있다"고 15일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엔씨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1일 한 개인투자자가 주식 50만주를 순매수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시세 조종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나오며, 불공정거래가 확인되면 금융감독원으로 이관돼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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