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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 생산업체인 대만 기업 `포우옌베트남(PouYuen Vietnam)`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우옌베트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이후 전체 직원 중 6%가 퇴직했고 노동력이 부족해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포우옌 관계자는 "새 직원을 찾기 위해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국에 요청했다.
빙딴(Binh Tan) 지구에 위치한 이 공장은 3분기 생산량을 대폭 축소했다.
지난 10월 1일 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규제를 해제하자 고향으로 떠났던 근로자 87.4%인 4만7000여 명이 복귀한 상황이다.
한편 미국의류및신발협회(American Apparel & Footwear Association)는 지난 7월 미국 정부에 베트남의 의류 및 신발 산업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베트남에 백신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현재 포우옌 공장은 전체 근로자의 77.4%가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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