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국민 메신저 `잘로`의 모기업 VNG가 B2B플랫폼 텔리오로 2천250만달러를 투자했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뉴스 비즈허브에 따르면 베트남의 기술 대기업 VNG는 텔리오의 프리시리즈 B(Pre-Series B, 자금 조달 펀딩) B투자에서 5천100억동, 미화로는 약 2천250만달러를 투자했다.
베트남 최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텔리오(Telio)는 이번에 펀딩한 자금을 파트너사와 기관 등으로 보다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텔리오의 부이시퐁(Bui Sy Phong) 최고경영자(CEO) 겸 설립자는 "향후 텔리오와 VNG 양사의 협력으로 브랜드와 제조업체 그리고 소매업체, 고객에 이르기까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텔리오와 전자지갑 잘로페이(ZaloPay)와 연동해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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