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지난 10월 해외 무역을 통해 무역수지 57억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53.35% 증가한 220억3천만달러, 수입액은 51.06% 늘어난 16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4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국제 원자재 거래가격 상승 과 수출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사상 10월 한달 기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로이터통신도 무역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8억7천만달러 흑자를 예상했다.
앞서 9월의 무역수지도 43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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