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우, ‘오늘부터 우리는’ 캐스팅…경호업체 대표로 변신

입력 2021-11-17 14:29  




배우 안신우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캐스팅 됐다.

17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배우 안신우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경호업체 대표 정형식 역을 맡았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안신우는 경호업체 대표인 정형식으로 분한다. 유도 국가 대표 출신인 정형식은 부상 가운데에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웅적인 인물이다. 오우리의 어머니 은란의 노래하는 모습에 첫눈에 반해 만남을 갖게 된다.

안신우는 데뷔 이후 따뜻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배역을 주로 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9년 MBC ‘이몽’에서 켄타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한 안신우는 폭발적이면서 소름 끼치는 연기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렇듯 끊임없이 연기 고민을 하는 성실한 자세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안신우는 최근작 KBS2 ‘달이 뜨는 강’의 충신 김평지에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의 미스터리한 남자 역까지 선과 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안신우는 가슴 설레는 미중년의 로맨스를 그리며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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