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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10월 기업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모바일월드(Mobile World Investment Joint Stock Company)는 10월 12조 동(VND)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45%,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규모다.
모바일월드의 소매점들이 대부분 영업을 재개하면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푸뉴언 주얼리(Phu Nhuan Jewelry Joint Stock Company)의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 주까지 푸뉴언 주얼리의 전국 매장 중 94%가 영업을 재개했다.
푸뉴언 주얼리 측은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트로 베트남운수(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는 10월 8100억 동 이상의 매출과 330억 동 이상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세전 이익 목표치의 6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관계자는 "베트남 경제는 조금씩 정상화 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다만 코로나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6~12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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