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러시아로부터 요소 400t(톤)을 수입한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요소수 생산업체인 에이치플러스에코는 최근 러시아 요소 공급업체와 400t의 요소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요소 400t은 요소수 120만L(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 이후 국내 중소기업이 러시아에서 요소를 수입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코트라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에코의 요소 수입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코트라의 지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는 요소·요소수 수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공급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수입 절차 및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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