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윤하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1 윤하 연말 콘서트 END THEORY(엔드 띠어리)`를 개최한다.
`END THEORY`는 윤하가 지난 2019년 진행한 `WINTER FLOWER(윈터 플라워)`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윤하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 오랜만에 가까이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윤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납시다. 12월 10, 11, 12일 뭐하냐고요"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덧붙여 "진짜_레알_최종"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오랜 기다림 끝 재개한 공연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는 `END THEORY` 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심콜 체크인, 체온 측정,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6집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으로,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윤하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별의 조각`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윤하의 연말 콘서트 `END THEORY`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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