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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민위원회는 호찌민에서 하노이로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주일 자가격리 방침을 18일 철회했다.
앞서 지난 16일 시 당국은 호찌민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해 일주일 자가격리 지침을 발표했으나 이틀 만에 정책을 바꾼 것이다.
호찌민을 비롯해 확진자가 많은 고위험 지역으로 꼽히는 빈즈엉, 동나이 등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일주일 자가격리 지침도 철회했다.
다만 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해 한정하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14일간 격리 조치된다.
앞서 고위험군 지역에서 하노이로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을 두고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 당국의 이같은 정책은 경제 회복을 늦추고 `위드 코로나`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이틀 만에 지침을 바꿨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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