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소녀스러움과 성숙미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벨, 세미, 도희)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의 타이틀곡 `Boyfriend(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시그니처는 각각 다른 공간에서 무표정 속에 아련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어 멤버들은 휴대폰과 옷을 집어던지는 화가 난 모습부터 흩날리는 솜 아래 환한 웃음을 짓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냈다.
`Boyfriend`의 음원 일부도 공개됐다. 미디움 템포의 힙합 비트 위에 더해진 멤버들의 유니크한 음색이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냈고, 약 30초의 짧은 분량에도 중독성을 안기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그니처는 앞서 다양한 버전의 개인 및 콘셉트 포토를 통해 이전보다 성숙해진 비주얼과 세련된 아우라를 풍겼다. 이에 시그니처가 무대 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진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는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 및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모아 일기장처럼 담아내 시그니처만의 비밀스럽고 소중한 소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Boyfriend`는 미니멀하고 힙한 감성의 곡으로,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한편,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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