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오갔다…개인 이달내 `풀베팅`한 이종목 [박해린의 뉴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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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2 17:48   수정 2021-11-22 17:48

천국과 `지옥` 오갔다…개인 이달내 `풀베팅`한 이종목 [박해린의 뉴스&마켓]

    <앵커>

    박해린 증권부 기자와 함께 하는 뉴스&마켓, 계속해서 다음 이슈로 넘어가죠.

    박 기자, 앞서 다뤘듯 오늘 반도체 업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드디어 3천선을 회복했죠.

    <기자>

    네, 다만 오늘 반도체 업종으로 자금이 쏠리다 보니 보시다시피 하락한 종목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왜 내 계좌는 녹아내리냐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앵커>

    맞습니다.

    그래도 오늘 반도체 주 외에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종목이 있죠.

    <기자>

    네, `지옥`문이 연 천국길에 탑승한 종목들입니다.

    <앵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말씀하시는 거죠?

    <기자>

    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차지하자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들은 제이콘텐트리, 아이오케이,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등이 있습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고요.

    아이오케이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를 인수해 관련주로 묶이고,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 류경수의 소속사로 묶였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막판에 7% 하락 마감했군요.

    <기자>

    네, 오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지만,

    이전부터 보면 3개월 만에 약 2배 가까이 오르는 등 쉬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종목입니다.

    이 기간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자금을 뺐죠.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지만 외국인 보유율은 8%대에서 2%대로 크게 축소된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은 막 판에 하락 마감하긴 했지만 한동안 개인투자자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던 종목이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제이콘텐트리에 자금을 넣었습니다. 1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거고요.

    기관은 이달 1일부터 오늘까지 제이콘텐트리를 줄곧 순매도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개인투자자들만 쾌재를 불렀을 것 같습니다.

    박 기자,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탓에 고점에 대한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 증권가 시각은 어떻습니까?

    <기자>

    단기간 가파르게 올라왔으니 차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늘 주가 흐름만 봐도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아실 수 있죠.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대신증권은 "작품 하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지옥’의 경우 ‘D.P.’에 이어 두 번째 흥행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제이콘텐트리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 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1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초대형 호재"라며 "오징어 게임의 후광이 가시지 않은 데다 지옥의 흥행이 시작된 만큼 관련주들의 주가 전망은 당분간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실적은 어떻습니까.

    <기자>

    실적은 우려 요인 중 하나입니다.

    보시다시피 3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죠.

    한화투자증권은 더 큰 문제는 4분기부터라고 봤습니다.

    프리 IPO를 통해 조달한 4천억원으로 인수한 제작사들의 자산상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연간 약 300억원 수준으로 상각 비용이 처리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앵커>

    목표주가는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대신증권은 8만1,000원, 메리츠증권은 7만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6만8,000원 정도를 적정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가와 비교하면 약 5%가량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보는 겁니다.

    <앵커>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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