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은 해외에서 181억달러 이상을 송금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약 4.9%의 규모를 차지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도 베트남은 전세계에서 해외 송금액 상위 4위권에 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172억달러에 비해서도 9억달러 이상 더 많은 송금액을 기록하게 된다.
이로써 베트남은 2017년 138억달러, 2018년 159억달러 등 해마다 해외 송금액이 늘어 국내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는 870억달러로 가장 많은 해외 송금액을 기록했으며, 중국과 멕시코가 각각 53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고 베트남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