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4.32%) 오른 2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 개화로 수년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6,000원에서 40만2,000원으로 약 31%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3년에는 카메라의 적용처가 늘어나고 궁극적으로 조원 단위의 신규 시장이 열린다"며 "특히 고부가 패키징기판의 캐파 증설을 준비 중인데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2023년부터인데다 기판 수익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인 4만196원에 IT부품의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반영했다"며 "내년과 2023년의 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2023년을 고려한 타깃 멀티플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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