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박원의 곡으로 애절한 감성을 선사한다.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정인의 신곡 `값` 리릭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어떤 값을 더 치러야 하나요. 무엇이 부족해서 날 두고 가나요.", "무엇을 더 줘야만 내 곁에 있을 건가요. 우리 사랑의 값은 대체 얼마인가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처절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눈물샘을 자극하며 겨울 맞춤 이별 발라드를 예고한다.
여기에 이번 리릭 이미지는 흑백 분위기 속에 90년대 스타일의 디자인과 글자체로 채워져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값’이라는 시선을 끄는 곡의 제목에 벌써부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들어볼 수 박에 없는 정인의 신곡 `값`은 `이별 장인`으로 꼽히는 박원이 정인을 위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함께한 사랑에 `many`가 되는 남자와 `much`가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인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정인은 그동안 `미워요`, `장마` 등의 곡을 통해 이별 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꼽혀왔다. 4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정인이 또 다른 감성 장인 박원과 뭉친 `값`으로 어떤 이별 노래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인의 신곡 `값`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최근 tvN `더 로드 : 1의 비극`,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등의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KBS2 `불후의 명곡`, JTBC `바라던 바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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