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안테나와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기획단이 손잡은 2021 서울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의 테마송이 베일을 벗었다.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테마송 ‘Closer’(클로저) 뮤직비디오는 오늘(26일) 정오 외교부 및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Closer’는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United for Peace, Together for a Better Future)라는 이번 행사 공식 슬로건의 의미를 반영해 나이와 성별, 국경을 초월한 평화가 우리의 일상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개인의 평화가 모여 세계 평화로 이어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한국어와 영어 가사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테마송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샘김과 적재, 권진아가 참여했으며, 특히 샘김과 적재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편곡과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언어와 국적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서은지 준비기획단장은 “글로벌 테마송을 통해 2021 서울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지닌 중요성과 의미를 알려 나가는 한편, ‘모두의 평화가 우리의 미래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 테마송이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마송에 참여한 샘김 역시 “‘군인들이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할 필요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곡에 담았다.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이런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의 장관급 회의로, 이번 서울 회의는 1차 영국(2016.09), 2차 캐나다(2017.11), 3차 유엔(2019.09) 개최에 이은 4차 회의다.
유엔 가입 30주년인 올해, 유엔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유엔 평화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안테나는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되며, 공식 테마송 ‘Closer’의 뮤직비디오는 외교부 및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SNS는 물론 안테나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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