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올해도 해외 수출상품 중에서 가장 수출액이 높은 상품은 휴대전화로 전체 수출액의 20%를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통계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 15일 현재 수출액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7개의 상품들 중 휴대전화(부품 포함)는 488억달러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베트남 인사이더는 "연말 수요 증가로 인해 11월 첫 2주 동안 휴대전화 수출액은 급등해 모두 146억1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며, 올해 최종 수출액도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수출액 511억8천만달러를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7개 상품들 중 2위는 컴퓨터(부품 포함)로 430억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전자제품(부품 포함), 기계, 의류 및 섬유, 신발, 목재 등이 수출액 100억달러를 넘긴 상품으로 순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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