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이 정부에 내년부터 모든 국내선 재개를 건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들이 보도했다.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CAAV는 빠른 베트남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중단시킨 국내선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부터 바로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정부에 제출했다.
CAAV의 제안서 내용에는 다음달부터는 주요 도시의 운항편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과 코로나19에 대한 승객정보를 정부 각 부처와 공유하는 것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노선은 하루에 한 편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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