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10월 제조업 생산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27일 싱가포르 경제 매체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생산량은 전월에 비해 16.9%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량이 급증한 것은 비약적인 성장을 한 제약 부문(성장률 93.4%)과 생물의학 제조 산업 부문(56.1%)이 크게 기여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는 10월 한달 기준으로 제조업 생산량은 전년비 8% 증가했고, 운송 엔지니어링 생산량은 35.3%의 성장을 그리고 해양 엔지니어링 부문은 77.6% 성장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항공우주 부문은 26.9% 성장, 항공기 관련산업 부문은 26.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DB는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이 부문들의 산업 생산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