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오미크론 사태로 증산 중단 가능성 제기”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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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9 08:32   수정 2021-11-29 08:32

“OPEC+, 오미크론 사태로 증산 중단 가능성 제기” [글로벌 이슈]

    “OPEC+, 오미크론 사태로 증산 중단 가능성 제기”

    바이든 “5,000만 배럴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

    로이터 “OPEC+, 다음 회의서 증산 계획 철회 가능”

    전 세계를 강타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은 이번 오미크론 사태를 빌미로 OPEC+가 증산 규모를 향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비축유 방출이 결정된 가운데 현재 증산 철회쪽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며 향후 에너지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유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면서 총 5,0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OPEC+ 측은 미국이 비축유를 방출할 경우 OPEC+ 역시 증산 계획 철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말 사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OPEC+가 다음 달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새로운 셧다운 조치가 각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명분으로 OPEC+가 증산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며 미국의 비축유 방출과는 별도로 OPEC+에게 적당한 명분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OPEC+에서 사우디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러시아 정책 당국자들이 현재 오미크론이 금방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사우디 등 일부 산유국들과는 반대로 증산 유지 계획에 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 발표되면서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일 WTI 가격은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속에서 13% 넘게 하락하며 68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당일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이었습니다. 또 WTI 가격뿐만 아니라 브렌트유 역시 이날 10% 넘게 빠졌는데, 이를 두고 시장 관계자들은 다음 달 OPEC+ 회의 내용이 중요해졌다며 OPEC+의 결정에 따라 향후 국제유가 시세가 달라 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美 블랙프라이데이, 공급망 차질 여파로 매출 감소

    어도비, 소매업체 품절 알림 건수 전년비 124% 증가

    NRF "美 소비자 61%, 추수감사절 전에 쇼핑 시작"

    팬데믹 이후 발생한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난 주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올해 89억 달러로 줄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라인 쇼핑 매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블랙프라이데이 역사상 처음이라며 공급망 차질과 물류대란 등이 매출에 타격을 입혔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국가들이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제조사들이 공급량을 맞추지 못해 공급망 병목 현상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공급망 차질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어도비에서 지난 26일 분석한 결과 소매업체들의 제품 품절 알림 건수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무려 124%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쇼핑을 일찍 시작한 점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미국 기업들은 연말 물류대란을 우려해 블랙프라이데이 몇 주 전부터 일찌감치 할인 시즌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경쟁업체 타깃 등은

    이미 10월 부터 온라인 판촉이나 할인 행사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이에 미국소매업연맹 NRF이 조사한 결과 미국의 쇼핑객 가운데 61%가 추수감사절 전에 이미 쇼핑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무려 51% 가량 대폭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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