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자사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오미크론(Omicron) 변이를 포함한 모든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키트(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는 오미크론 변이 진단이 가능하다"며 "인도지역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파트너 업체인 지멘스가 오미크론 변이 진단여부 확인요청을 한 바 있는데, 다양한 근거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점을 고지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변이(VOC)로 지정한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돌연변이는 면역회피까지 포함됐으며,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동시에 해외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진단키트 수출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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