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색다른 안무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타이틀 ‘Rush Hour(러쉬 아워)’의 다채로운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27일 공개된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사복 차림으로 등장해 안무 영상의 정석을 선보였다.
곡의 도입에서 몬스타엑스는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칼군무를 뽐냈고, 멤버들의 독무와 페어 안무, 후렴구에서 완전체로 만나는 희열을 순차적으로 선사했다. 또 화려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내추럴한 매력에 음악 방송을 방불케 하는 카메라 무빙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도 안겼다.
같은 날 공개된 ‘몬채널’에서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위해 더 새로운 안무 영상을 보여주고자 사복 체인지 제비뽑기를 진행, 각자 자신의 옷을 입혀줄 멤버를 정했다. 이미 선정이 끝난 가운데 민혁은 기현에게 멤버 교환을 제안했고, 기현이 이를 받아들여 향후 바뀌게 된 운명을 예고했다.
제비뽑기의 연장선으로 공개된 사복 체인지 안무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각자의 옷이 담긴 봇짐을 품에 안고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자신의 패션 센스를 뽐내는 동시에 상대방의 패션을 지적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기는가 하면, 팀 내 앙숙인 기현의 옷을 입게 된 형원은 시종일관 우울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각자 옷을 바꿔 입은 몬스타엑스는 본격적으로 ‘Rush Hour’의 안무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저마다 어색한 차림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각자 맡은 멤버 특유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는 등 하이텐션 분위기를 이어가며 유쾌한 에너지로 이색 ‘Rush Hour’를 완성해냈다.
‘Rush Hour’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위한 신선한 콘텐츠 대방출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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