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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12월 1일부터 6개월간 국산차 등록비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간 베트남 정부는 두 번의 국산차 등록비 인하 정책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등록비 인하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서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1~6월까지 월 평균 1만7600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하반기에는 등록비 50%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자동차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였다가 지난달부터 반등했다.
지난달 2만9797대의 자동차가 판매되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수요 회복을 시사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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