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어느 날 갑자기 대폭락' 재현 세계 증시, 본격적인 조정국면 진입 전조?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12-06 09:23   수정 2021-12-06 09:23

    ‘닥터 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2021년 1월 15일 대폭락할 것이다”라고 예언한 적이 있는데요 만약 루비니 교수가, 대폭락 예언 날짜를 2021년 12월 3일로 했다면 그동안 예측 실수로 실추됐던 루비니 교수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지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을 통해 한 달 전 ‘랜드러시’라는 용어를 알아본 적이 있는데요. 그런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랜드러시` 주목, 심한 변동성 장세 예상
    -존 말론, 美 증시를 ‘랜드러시’ 국면으로 비유
    -랜드러시, 땅따먹기 비유 ‘90년대 신경제’
    -美 증시, 소로스 가설로 ‘3차 맴돌이 국면’
    -’3차 소상승이냐 vs 추세적 하락이냐’ 기로
    -정책적으로도 갈림길, 금융완화에서 테이퍼링
    -월가, 제2 닷컴 버블 붕괴설 계속해서 제기

    Q.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문제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중국의 헝다 그룹 사태가 막바지에 오지 않았습니까?
    -헝다 그룹, 사태 발생 후 이자만 갚아 연명
    -달러 부채만 192억달러, 디레버리지로 한계
    -테크니컬 디폴트, 시진핑 정부에 개입 요청
    -시진핑 정부, 개입에 헝다 그룹 국유화 가능성
    -최악의 경우, 헝다 파산하더라도 국부적 성격
    -低글로벌화와 레버리지 비율, 전염 효과 적어
    -월가, 제2 헝다 사태 어느 나라에서 발생되나 ‘관심’

    Q.지난 주말 코인 개미들을 충격에 빠트린 것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flash crash’가 재현된 것 아닙니까?
    -`flash crash`는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
    -하이먼-민스키의 `someday-sometimes`론
    -비트코인 등 한순간 가격 변수 대폭락 발생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비트코인 가격, 올해 ‘wobbling market’
    -3년 전 비트코인 폭락, 정확하게 3단계 거쳐
    -대폭락 예언 직전까지 ‘dumping’ 나타나지 않아

    Q.이날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직접적인 계기는 버크셔 헤셔웨이의 찰리 망거 부회장의 발언이었습니다만 코인 개미들이 더 주목하는 인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인물입니까?
    -올해 암호화폐 가격 ‘천당과 지옥’ 오락가락
    -4월 6.5만 달러→8월 3만 달러 붕괴→11월 6.6만 달러
    -11월 신고가 기록 이후 ‘50일 이동평균 악몽
    -6만선 붕괴 이후 ‘비트코인 혹한기 진입’ 우려 고개
    -기술적 지표상, ‘W자형’ 추가 하락 가능성
    -올해 암호화폐 가격 ‘천당과 지옥’ 오락가락
    -폭락 계기, Fed 부의장 브레이너드 이사 임명
    -코인개미, 브레이너드 이사를 ‘최대의 적’으로 지목

    Q.브레이너드 이사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어떤 입장이길래 브레이너드가 부의장으로 지명되자마자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는 것입니까?
    -파월, 설왕설래했던 ‘디지털 달러화’ 입장 정리
    -파월과 브레이너드, ‘디지털 달러’ 도입 공식화
    -상하원 증언, 9월까지 디지털 달러 보고서 발표
    -CBDC 보고서 지연, 파월의 ‘비트코인 인식’ 때문
    -파월 “비트코인 금지”→8월 이후 “인정한다” 선회
    -CBDC 보고서 주도 브레이너드, 비트코인 반대
    -지난 8월에도 CBDC 도입 임박설…3만 달러선 붕괴

    Q.아직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해 의견이 아직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한번 정리하고 가지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입장, 국가별로 엇갈려
    -中과 親中 국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부정’
    -美와 親美 국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인정’
    -3대 중앙은행 총재, 대중화 정도 따라 변화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아직 공식입장 없어
    -파월 Fed 의장 “비트코인 금지 안해” 선회
    -라가르드 ECB 총재, ‘부정’에서 ‘부분 인정’으로
    -머스크와 다이먼 ‘오락가락’, 루비니와 멍거 ‘부정’

    Q.지금부터 궁금한 사항 두 가지를 알아보고 가지요? 이번 암호화폐 가격 폭락을 계기로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마진콜→디레버리지 발생, 금융위기 우려
    -2017년 6월 이더리움 폭락, 900개 업체 마진콜
    -英 비트코인 펀드도 95% ‘drawdown loss’
    -올해 비트코인 펀드, ‘마진콜’ 발생 주목
    -마진콜, 암호화폐 가격폭락→증거금 부족 현상
    -디레버리지, 증거금 보전 위해 기존 자산 회수
    -세계 GDP 대비 2%, 금융시스템과 연계성 작아

    Q.코인 개미들이 가장 궁금한 사항이지 않나 생각하는데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계절적으로 매년 4분기 들어 ‘강세 이후 폭락’
    -코인개미, 올해도 ‘1억 비트’ 대박 꿈 부풀어
    -캐시우드 ‘51만 달러’, 시티그룹 ‘31만 달러’ 전망
    -비트코인 추가 상승, ‘더 큰 바보’ 나타날까?
    -균형의 미학, 투기성 강할수록 ‘목표수익률’ 중시
    -Fed·韓 정부 등 정책요인에 따라 급락에도 대비
    -1억 비트, 3억 비트, 5억 비트의 실체는 ‘유포리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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