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내년엔 이 6종목 주목하라"

입력 2021-12-06 08:53   수정 2021-12-06 10:00

"아마존, 수익 및 이익 차원에서 가장 다각화된 메가캡"
"메타, 광고 부문 성장률 돋보여...주가 390달러 돌파 가능"
"넷플릭스, 스트리밍 업계 선두 주자...상승 여력 25% 이상"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JP모건이 2022년 주목해야 될 종목을 밝혀 화제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더그 앤무스(Doug Anmuth) JP모건 최고 분석가는 "내년에는 인터넷 기업들과 빅테크 기업들이 선방할 것"이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다음 6개 종목의 주목해야 된다"고 전했다.

JP모건의 증시 전망 보고서에 가장 먼저 오른 기업은 아마존이다.
앤무스는 "올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아마존의 주가를 끌어 올렸다"면서 "아마존이 수익과 이익 차원에서 가장 다각화된 메가캡"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마존의 투자 사이클 포지션이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내년 연말까지 최소 28%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은 3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약 1% 내린 3,389.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앤무스는 투자자들이 메타 플랫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앤무스는 "메타가 지난해 광고 매출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률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인스타그램 릴스(Reels)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메타의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타에게 충분한 상승 여력이 엿보인다"면서 "내년 12월까지 메타의 추가가 최소 39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타는 이날 전장 대비 약 1% 내린 306.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JP모건의 리스트에 오른 건 넷플릭스, 트위터, 우버, 펠로톤이다.
앤무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큰 폭으로 오른 넷플릭스가 내년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바뀐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넷플릭스가 여전히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최소 2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이날 전장 대비 2% 이상 내린 60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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